[서울포스트 배영규 칼럼니스트=] 한반도에 거주하는 주민 공동체에서 가장 효과적인 통일방안에 대한 모색은 주민 피해 최소화, 거주민 이익 극대화를 기필코 달성해야 할 사명으로 정의로운 세상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먼저 남북한은 각기 고유한 전략을 추구해야 하는데, 우리 한국입장에서 통일사업을 위한 전제 조건이 분명히 있다. 그것은 선 정의로운 국민 대통합 후 단번 통일을 해야 한다. 즉, 단번통일이란, 아주 가장 빠른 시간 내 통일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무엇보다도 통일을 위해서는 남북이 함께 안정된 정부와 지도력이 있어야 한다. 남북한 주민 모두에게 이익을 극대화 해주기 위해서도 통일은 단번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빈부, 이념적인 모든 갈등이 정의롭게 국민대통합을 이루는 것, 다시 말해 사방 분열된 제 세력을 하나로 정의롭게 국민 대통합이 이루어져 국력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한국의 국민 대통합의 전제는 정의로운 국가, 국력이 국민에게서 끝임 없이 용솟음칠 수 있게 되어야 한다. 그래야 단번에 통일을 이룰 수 있다. 위대한 국민을 만들고 위대한 지도자를 갖추어서 단번에 통일을 하고 중국(만주)공정을 시도해야 한다.

우선 국내 문제에 있어 산지사방 흩어진 사분오열된 국론을 대통합해야 한다. 야합이나 부정한 도적 같은 방식으로는 국민 대통합이 이루어 질 수 없다. 그래서 국민모두가 이해할 정의로운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야 한다.

작금 벌어지는 지도층의 북한에 대한 아부와 아양이 통일에 어떤 도움이 될 것 인가, 북 정권을 위한 동조와 응원이 얼마나 통일에 도움이 될까, 한마디로 종북(빨사)이 통일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조국을 위한 담대한 용기란, 이 나라를 정의로운 나라로 만들고, 위대한 국민으로 이끌어서 단시일 내에 최소의 비용으로 단번에 통일을 달성해줄 수 있는 것이다. 즉, 중, 일, 미, 러의 이해와 관계없이 단시간에 남북통일을 단번에 합의하고 통일을 해야 한다.

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자신이 차지한 토지와 주택 그리고 모든 시설의 자가 소유를 그대로 단번에 통일과 동시에 무조건 승인하고 우리 국민과 동등한 정의로운 민주질서에 따라서 권리를 보장해야 할 것이다.

남북한 주민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 너죽고 나 살기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전제로 하지 않는 잔치로 통일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내 문제에 있어 정의로운 제도개혁을 통한 국민 대통합이 먼저 이루어 져야 하고, 그다음엔 단번에 통일이 이루어 내어야 할 것이다.

공공연한 남북대결과 무력경쟁은 1천만 생명의 희생을 전제로 하는 전쟁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제도개혁 국민 대통합을 먼저 이루어낸 후 단번에 통일을 이루어 내어야 할 것이다. 겨레의 희생을 막기 위한, 먼저 국민대통합을 이루어 내어서 7천만 겨레가 세계역사의 중심으로 단번에 웅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칼럼니스트, 목민포럼 대표 (배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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