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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oulpost.co.kr/news/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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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은 19일 오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北, '대남 전면대결태세 진입'과 관련 "경제가 어려운데, 국민 마음을 더 답답하게 하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다"며 북한을 비판하고 나섰다. 정 최고위원은 "노무현 정부는 우리가 북한에게 잘해주면 북한도 우호적으로 반응할 것이라는 그릇된 인식을 국민에게 남겼다"며 "6·15선언이 나온 시절에도 북한은 제2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설을 건설하고 끝내 핵실험을 통해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집단으로 전락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식의 위협이 남한 내에서 남남갈등을 일으키는 효과도 있고, 본전을 건지는 장사라는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다"며 "이번 북한 협박을 통해서 국민이 다시 한번 북한을 제대로 인식하고 한반도의 안보현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권의 '비핵개방 3000'이라는 아무런 효과도 없고 남북관계 긴장만 가져오는 정책을 하루빨리 수정하고, 6·15, 10·4 선언을 무조건 이행해야 한다"며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협력 동반자로서의 역할이 증진되도록 대북정책의 전면적 전환을 촉구하고, 북한이 자행한다는 통미봉남 정책에 대한 만반의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리존뉴스 윤영섭 기자 (satire1@freezonenews.com) [세상을 밝히는 자유언론-프리존뉴스/freezonenews.com] Copyrights ⓒ 2005 프리존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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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1건)
 dsgfd |
fdgfdg l 2009.04.22 |
| 오케이892점 넷 ... 화끈하게 놀분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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