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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가 대전 갑천변에 나타났다
‘백조’라고 불리는 ’고니‘의 출현은 大田의 길조
 송인웅 대기자 (발행일: 2009/01/05 15:28:04)

대전 갑천에서 한가로이 유영중인 다섯마리의 고니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고니(Bewick's swan)’가 대전 갑천변에 나타났다. 흔히 ‘백조’라고 불리는 ’고니‘의 출현은 대전의 길조다. 또한 백조는 평생동안 한 배우자만 선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기도 한다. 백조류는 9종이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고니, 큰고니, 혹고니 3종이 있다. 가을이 되면 추위를 피해 우리나라의 동해안과 남해안에서 겨울을 난 후 북쪽 캄차카 반도에서 동북부 시베리아에 걸친 툰트라 지대의 먹이가 풍부한 환경에서 번식한다.

고니의 멋진 날개짓

고니는 몸길이 120㎝ 정도로 큰고니보다 몸집이 작다. 암수 모두 몸은 흰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며 부리의 머리 부분은 노란색이다. 백조(고니, 큰고니, 혹고니)는 국제적 보호가 필요한 진귀한 겨울새다.

다리위에서 촬영한 고니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고니’를 찾아보았다. “고니는 날개길이 49-55cm, 꽁지길이 14-17.5cm, 몸무게 4.2-4.6kg이다. 몸 빛깔은 암수가 같은 순백색이고, 부리는 시작 부분에서 콧구멍 뒤쪽까지가 노란색이다. 아랫부리도 검은색이다. 홍채는 짙은 갈색이고 다리는 검은색이다. 5∼6월에 3∼5개의 알을 낳으며 먹이는 민물에 사는 수생식물의 뿌리나 육지에 사는 식물의 장과, 작은 동물, 곤충 등이다. 나뭇가지나 이끼류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둥우리를 만든다. 한국에는 겨울새로 10월 하순에 왔다가 겨울을 나고 이듬해 4월에 되돌아가며, 러시아 북부의 툰드라와 시베리아에서 번식하고 한국·일본·중국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로 돼 있다.

대전 갑천에서 한가로이 유영중인 다섯마리의 고니

조류전문가가 아니니 갑천변에서 목격되었다는 새가 ‘고니’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나오는 ‘고니’의 사진과 기축년 새해 2일에 강릉 남대천에서 발견된 ‘고니’의 사진과 갑천변에서 대청GH클럽 세인대표에게 촬영된 ‘고니’를 비교 바란다.

1-조류사진가의 고니 2-네이버 백과사전의 고니 3-세인대표의 사진 4-남대천에 나타난 고니

어쨌거나, 갑천변 등 대전천에 무수히 원앙 등 무수히 많은 철새를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川이 깨끗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게다. 앞으로도 철새들이 많이많이 찾아주는 대전천이 되기를 바란다.

(송인웅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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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1건)
‘고니’가 대전 갑천변에 나타났다 이성원  l  2009.01.12

http://blog.paran.com/zeus4930

기자님 ..!
1-조류사진가의 고니 사진은 제사진 캡처하셔서 기사하셨네요..
사진사용은 작가 허락하에 사용하시는게 도리인것 같은데 무단으로 갭처하시어 사용하셨네요.
이런상황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기사화 하신다면 큰고니에 대해서 사전에 조사 많이 하셔서 기사화 하셔야지
기자님이 고니인지 큰고니인지도 모르고 기사 내보내지고.
갑천에 찾아온 고니는 큰고니입니다. 성조2개체 유조3개체.
백조는 일본말이지요 고니는 우리말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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