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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oulpost.co.kr/news/8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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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우파 성향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언론연합단체가 다음달 발족, 좌파 언론과의 일전을 벼르고 있다.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시변),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인미협) 등 11개 중도보수 시민단체들은 28일 서울 정동 세실 레스토랑에서 가칭 '미디어선진화국민연합' (이하 미디어연합)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9월 하순 경 중도우파 진영 주요 단체를 회원으로 가입시켜 정식 창립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진보적 언론 관련 시민단체들이 상호 공조 속에 각종 미디어 현안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중도보수 진영에서는 중도보수 성향의 인터넷매체 모임인 인터넷미디어협회 외에는 언론 관련 단체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미디어연합 창립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디어연합은 국가기간방송법 제정, MBC PD수첩 국민소송, MBC 개혁안, 포털 정상화, IPTV 시장 활성화, 지하철 무료신문 정상화, 전문매체 활성화 정책, 신문구독 장려 운동 등과 언론 현안과 관련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하는 한편 매체 비평지를 창간할 계획이다. 미디어연합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공정방송지킴이, 무한전진, 북한해방동맹, (재)사회안전연구원, 시변, 실크로드CEO포럼, 자유언론인연합, 자유북한방송, 안중근 청년아카데미, 인미협, 한국청소년보호재단 등이다. 프리존뉴스 김주년 기자 (daniel@freezonenews.com) [세상을 밝히는 자유언론-프리존뉴스/freezonenews.com] Copyrights ⓒ 2005 프리존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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