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5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현충원에 있는 고 육영수 여사 34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동생 박근령씨, 박지만씨 내외와 함께 행사장 맨앞줄에 앉아 지인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 사진자료 ⓒ양기용 서울포스트

유족대표로 인사말을 한 박지만씨는 조국의 아픔을 함께하고 그 꿈을 이루고 했던 어머니의 추도식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친박계 의원 20여명과 친박연대 의원도 참석했으며 호박가족은 독도사랑 스티커를 배포하는 행사도 가졌다.

박 전 대표는 동생 근령씨와 화사함 웃음을 나누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헌화객 전원에 일일이 악수하고 단체로 사진을 찍는 등 평온한 가운데 행사를 마치고 숭모회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자리를 떠났다.

▲ 사진자료 ⓒ양기용 서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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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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