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글로벌 2국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콜롬비아와 페루에서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Peace Lecturer Training Education)’ 의 오리엔테이션과 양성교육 총 8차시중 1~2차시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 IWPG 글로벌 2국]

 

[서울포스트 오미현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콜롬비아와 페루에서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Peace Lecturer Training Education)’ 의 오리엔테이션과 양성교육 총 8차시중 1~2차시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5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했으며, 현재 500여 명 이상의 추가 신청자가 대기 중이다. 지난해 PLTE를 수강했던 단체장들의 추천을 통해 1,000여 명의 여성이 이번 교육을 신청했으며, 높은 관심 속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PLTE는 IWPG의 핵심 사업으로,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전 세계 여성을 하나로 묶어 평화의 정신을 가르치는 전문 강의자 양성 과정이다. 이 교육을 이수한 여성평화강의자들은 각 지역과 사회에서 평화를 전파하며,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아나 루시아 팔라시오(Ana Lucia Palacio) 수강생은 “PLTE를 통해 관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내 삶에서 빛과 평화를 실천하며 여성, 남성, 어린이를 포용해 더 건강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WPG 글로벌 2국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콜롬비아와 페루에서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Peace Lecturer Training Education)’ 의 오리엔테이션과 양성교육 총 8차시중 1~2차시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 IWPG 글로벌 2국]

 

또한, 산드라 퀴뇨네스 몰리나(Sandra Quiñónez Molina)는 “여성평화교육 강의를 통해 콜롬비아에 평화의 비전을 심어주고, 평화를 구축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셀라 코테로 로페스(Acela Cotero Lopez) 수강생은 “관용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인내심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WPG 글로벌 2국은 앞으로도 PLTE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 세계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평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현재 123개국에 114개의 지부를 운영 중이며, 68개국에서 800여 개의 협력 단체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목표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 및 촉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