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想詩)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에 존재하는 생명이 있기에

믿음과 신앙에 의지(意志)되고

함께하는 생활방식이 부지기수(不知其數)인데

인간을 기준으로 오랜 역사를 보면

종교전쟁. 지배(支配)전쟁. 생계유지 전쟁. 사상(思想) 전쟁이

끊임없는 역사로 지나고 있다.

사상전쟁에서

공산주의는 공동정신의 제도로서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평등을 기대하나

인간의 심리는 허욕(虛慾)있고

쉽게 살려는 자세에 독재가 무성(茂盛)해야만 했다.

독재는 강압과 공포 없이는 불가능하니

공산주의는 생명의 불가(不可)에 빠졌다.

사상전쟁에서

민주주의는 국민권력의 실현으로서

개인의 소질과 배움으로 사회를 조성하는데

자본주의가 지배하였다.

개인의 자유 전체의 질서유지가 존속(存續)되면서

빈부차이가 과할 때

민주주의는 사회전체의 혼란이 되었다.

있으면 민생을 위해 베풀며

미래지향적(未來指向)일 때

민주주의는 자유민주주의의 완성이었다.

인간의 선진사회를 위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면

지구촌이 가야 할 길

지상천국의 길이다.

다 함께 희망찬 자유민주주의를 열자.

▣ 환경운동가 · 시인, 수필가 (구담 龜潭 정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