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논평 리뷰] 지지율 10%대 진입한 윤석열의 괴랄스럽고 의뭉스러움은 문재인과 샴쌍둥이, 국민에 분노와 고통 안긴 건 각각 문산군(연산군),윤해군(광해군)에 다름없다.. 尹에 투표한 사람들은 지지 철회하고 이제는 관심조차 없어져.. 20년래 보수승리 불가능, 차기 찢재명(민주당) 대통령 확실하나 이준석 나올 시 해볼 만 (2024/09/18)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
↑ 자료이미지 |
조선왕 중 두 또라이(연산군,광해군)는 역사에서 복권이 안되고 있다. 나라가 망할 때까지 정주행했던 조선왕조의 연속석 상, 왕으로 복권,추존되지 않는 것이 아직도 의문이다. 그만큼 괴랄했다는 증거인데, 문재인,윤석열 시대를 살며 그 의혹이 해소되었다.
지금 생각하니 인간계의 이치상, 대통령을 거져 주은 문재인이나 윤석열은 좀 더 겸손했어야 했다. 공히 전임의 불량한 농단으로 굴러 들어 온 권력에 숟가락만 얹었을 뿐이다. 일벌백계 사회개혁을 못할 바엔 차라리 국민께 감사한 마음으로 대가리를 박는 게 도리였다.
지금 尹지지율이 10%대에 진입했다. 한동훈과 티키타카를 못한 것도 전적으로 윤석열 탓이다. 10월까지 씹재명 판결에 희망을 걸고 있는 국민의힘은 희망회로를 돌릴 뿐, 결과는 이미 정해졌고 차기 대통령도 李가 되거나 후보에서 낙마하더라도 민주당 진보승리는 100%다. 그나마 이준석이 보수주자로 나올시 해 볼만할 뿐.
임기 절반도 못넘긴 시점에서 보수가 아무 희망없이 절망상태에 이른 것은 지난 대선 때도 마찬가지였다. 소크라테스 독배를 든 심정으로 노빠 윤석열을 빌렸는데,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었다. 2년을 팡팡 놀고 이제와서 문재인과 김정숙과 문다혜와 서창호와 이상직과의 돈 커넥션을 들먹이니, 이는 필시 없는 것으로 흉내내다가 말겠다는 계산서다.
결론적으로, 앞으로는 뭘해도 보수승리는 장담할 수 없다. 2022년 3월 대선에서 사이비보수가 이겼지만, 전국지표로는 전체 5.4%p 진보가 앞선다. 수도권은 더 심각하다. 서울에서 약 6%p, 인천 약 9%p, 경기도는 약 12%p 차이로 진보가 앞선다. 이 분포로는 수도권은 향후 20년 이상 보수가 발 붙일 곳이 없다,는 결론이다.
내일은 윤석열과 김건희가 19번째 해외순방으로 체코 방문에 나선다고 한다. 여야가 이런 일정을 두고 갑론을박인데, 외교부가 수 십년전부터 짜 놓은 프로그램대로 움직일 뿐이다. 골치 아플 때는 여행이 최고지.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에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