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護國詩] 불법천지를 구하라

7월 17일 제헌절(制憲節)을 맞이하여

휘날리는 태극기아래서

조국을 지키는 맹세로 다지자.

준엄한 대한민국 헌법을 무시하고

온갖 사리사욕에 젖은

사회제정법(社會制定法)에 활기가 넘칠 때

독재자가 공포와 불안으로

서민들을 우롱하면

나라가 망하는 꼴 그 어찌 보리까.

공직자들 직권남용으로

호의호식(好衣好食)이 넘칠 때

서민들은 고통과 시련에 허덕입니다.

제헌절을 맞이하여

국고를 물 쓰듯이 낭비하는 공직자를

낱낱이 밝혀내는 날이 되자.

모함에 억울한 민심의 진실을

찾아내는 광명의 날이 되자.

대한민국 헌법을 잘 지키며

애국 애족 자를 존경하는

민심의 소리를 역사로 남기자.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나라입니다.

대한민국은 동방예의지국의 나라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는

백의민족의 뿌리를 지키며

지구촌을 태평천하로 전개하자

지난 과거사에서 내부분열로 망한

민족수난을 거울삼아

상기하자! 제헌절(制憲節)맞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환경운동가 · 시인, 수필가 (구담 龜潭 정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