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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월 서울포스트기획,특집]⑪ 유럽의 건축양식-서양건축양식: 로마식, 비잔틴식, 로마네스크식, 고딕식, 바로크식, 로코코식, 아르누보식 등 들여다보기.. 세계7대 불가사의 건축물, 만리장성은 '자연환경과 인공 건축물이 조화를 이룬 인류역사 최대규모이자 가장 아름답고 경이로운 산물'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23/01/31 18:39:23)

[2023년1월 서울포스트기획,특집]⑪ 유럽의 건축양식-서양건축양식: 로마양식, 비잔티움양식, 로마네스크양식, 고딕양식, 바로크양식, 로코코양식, 아르누보양식 등 개괄정리.. 세계7대 불가사의 건축물, 만리장성은 '자연환경과 인간 건축물이 조화롭게 빚어낸 인류역사 최대규모이자 가정 아름답고 경이로운 산물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 유네스코 엠블럼 으로 사용된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의 '파르테논신전'. 세계문화유산 제1호다. ⓒ자료사용

↑ 자료사용
↑ 자료사용
↑ 자료사용

 

건축양식을 구분하는 시대는 '고대,고전,중세,근세,근대,현대건축물'로 규정하고, 서양(유럽) 건축양식의 흐름을 '이집트식(고대)→로마식(고전-그리스,로마시대)→비잔티움식(중세-동로마시대)→로마네스크식(중세)→고딕식(중세)→르네상스식(근세)→바로크식(근세)→로코코식(근세)→아르누보식(근대,현대)' 등으로 이어진다고 각각의 특징을 구분하고 있으나, 이는 건축학 연구가나 예술가 입장에서 분류한 것이고, 보통의 물상은 각각이 혼재될 수밖에 없다. 또 종교적으로 기독교식이 있고 이슬람식도 있다.

 

건축물은 거주인 지역의 성향,기후,자연환경,관습 등이 형태를 좌우하기에 특히 집단이동이 빈번했던 유럽에서 경계지움은 난망하다고 보아야 한다. 그리스건축물에서 기둥 상단의 모양으로 도리아식,이오니아식,코린트식 등으로 또 분류된다니 복잡하다. 그래도 보통의 사람들이 관심이 있다면 여행 등을 할 때 해당 지역의 미학적 건축물은 꼭 살펴봄도 나중 후회하지 않는 길이다. 골치 아프니 시대적 구분이나 역사적 의의나 의미를 찾을려고 하지말고 그냥 아름다움에 취하고 기념할 사진은 꼭 찍어 놓으면 족할 일, 너무 세상을 디테일하게 보는 것도 쓰잘 데기 없는 짓이다는 뜻이다.    

 

현대로 올수록 건축물은 분류할려는 풍이나 시대별 명명도 더욱 많고 구분하기도 애매하다. 즉, 모든 양식이 융합적으로 섞이고 재탄생, 이를 두고 포스트모던,퓨전 이라든가 아르누보,아방가르드풍이라고 두루뭉술 넘겨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스페인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가우디 가 설계)이랄 수 있다.

 

필자가 서투른 지식으로 본 자료를 정리한 것은, 다양한 호기심이나 관심사의 하나이고, 살아 오면서 심미안까지는 아니더라도 건축물에 나름 점수를 매기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서 비롯한다.    

 

세상에는 불가사의한 것이 많다. *불가사의(不可思議)하다는 것은 생각이나 뜻이 보통 사람의 상상을 초월한다는 의미이고, 이치를 파악할 수 없다는 뜻의 불가사리(不可思理) 라는 뜻과도 통해 미스테리 한 면이 많다. 현존하는 건축물로서 이집트 의 피라미드, 중국의 만리장성, 칠레 이스터섬의 모아이석상 등은 아무리 생각해도 근원을 헤아리기 힘들다. 특히 중국의 장성(長城)은 고대 때(북경지역을 중심으로 명나라 때 건축된 게 많음)부터 나라의 경계나 북방 오랑캐를 막기 위해 산능성을 따라 수 천 km을 쌓았다는 게 보통의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는다. 내 시각으로, 그런 고답적인 듯한 장성축조는 '자연환경과 인간이 조화롭게 빚은' 인류역사에 최대규모이자 최고로 아름답고 경이로운 산물로 보고 싶다. 당연히 중국의 랜드마크 를 넘어 지구의 랜드마크일지 싶다.

[* 불가사의, 미스터리 한 것들은 인간의 '미침기'가 없으면 불가능한 사건, 또 종교적인 물상들이 상당 수 인데, 이도 없는 신이 있다는 신념의 미침의 범주다. 불멸의 예술적 작품 도 광기 의 발현일 수 있다. 불광불급(不狂不及)]  

 

보통의 건축사는 유럽의 건축양식에 갈음한 것으로 돼 있다. 그것들 구체적인 특징을 나눈 것은 10세기 전후부터다. 그때부터 어떤 계보가 만들어졌지만 그 훨씬 이전부터 종교적인 건물을 중심으로 모방과 복합을 띠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독특성으로는 동로마시대 때 콘스탄티노플(과거 비잔티움, 터키,튀르키예 때 이스탄불)에 지어진 성 소피아 성당(아야 소피아 성당,하기야 소피아 성당, 바실리카 양식, 비잔틴 양식=헬레니즘 양식), 모스크바 에 있는 성 바실리 성당은 첨탑이 불꽃모양,양파모양,콘아이스크림모양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상은 신을 향한 면죄부팔이 돈이 대거 몰린 기독교국가에 국한한 것이나, 동양(東洋)과 서양(西洋)의 중간이라는 중양(中洋)이라는 이슬람권 이란,이라크,터키,우즈베키스탄 이나 동양 인도(타지마할 묘-궁전?), 캄보디아(앙코르와트 사원), 인도네시아(보로부두르 불교사원)에도 독보적 건축물이 많다. 또 미국과 남미에 접목된 유럽양식의 건축물도 눈부신 것들이 많다.      

 

세계 7대 불가사의 건축물(세계의 7대 경이로운 건축물)이 있어, 고대 때부터 현대까지 시대별로 분류하지만 현존하지 않는 것은 무의미하다. 2007년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 재단은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로 1.이태리 콜로세움 2.요르단 페트라 3.인도 타지마할 4.중국 만리장성 5.페루 마추픽추 6.멕시코 치첸 이트사 7.브라질 예수상 을 꼽았으나, 이집트 피라미드 등이 빠진 것은  미학적 관점도 고려해서겠지만, 예수상을 뽑은 것은 완전한 넌센스 다. 유네스코* 대표성은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에 있는 '파르테논신전', 최근년도 세계자연유산에 우리나라 제주도 도 들어갔다.

[* 유네스코(UNESCO)는 유엔 세계 교육, 과학, 문화 기구,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UNESCO). 유네스코 유산: 세계유산,무형문화유산,기록유산 으로 분류되며, 세계유산 은 또 세계자연유산,세계문화유산 으로 나뉜다. '문화유산'이 가장 많은 나라는 한동안 스페인이었으나, 자료로 - 2021년 현재 국가별 세계유산의 수는 이탈리아가 세계 최다(58개)를 자랑하고 그 밖에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한 나라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의 숫자는 세계유산 수)
•35개 이상: 이탈리아 (58), 중국 (56), 독일 (51), 프랑스 (49), 스페인 (49), 인도 (40), 멕시코 (35)
•20개 이상~35개 미만: 영국 (33), 러시아 (30), 이란 (26), 일본 (25), 미국 (24), 브라질 (23), 호주 (20), 캐나다 (20)
•15개 이상~20개 미만: 터키 (19), 그리스 (18), 포르투갈 (17), 폴란드 (17), 체코 (16), 벨기에 (15), 스웨덴 (15), 대한민국 (15) 등이지만, 이집트 등 중동,중앙아시아,동남유럽국가들이 한국 후순위라는 게 또 넌센스다.   

또 1912년 영국에서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중 빙하에 부딪혀 침몰해 승객 1500여명이 목숨을 잃은 타이타닉(1985년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에서 남쪽으로약 600㎞ 떨어진 해저에서 발견)호는 유네스코 수중 문화유산으로 등재]

 

참고로, 2차대전 때 독일 수도 베를린 과 일본 수도 도쿄 를 비교하면 동서양 건축기술에 극명한 차이가 난다. 이를 단지 다름으로만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다. 또 우리나라는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특징이나 규모가 떨어진다. 각각 국보,보물1호로 지정된 숭례문(남대문),흥인지문(동대문)이나 경복궁 등 궁궐 등이 대표성을 갖지만, 구한말 지은 덕수궁 석조전이 가장 휼륭한 건출물로 남아 있고, 일제때 지어진 조선총독부건물은 중앙청으로 쓰다가 국립중앙박물관을 거쳐 김영삼 정권 때 사라진 아쉬움이 있다. 우리 현대 건축물은 특정한 양식이나 랜드마크 구실을 못한 채 강남 테헤란로에 밀집돼 있고 근래에 지어진 조선제일 건물이라는 제2롯데월드(붓,항아리 혼합형상)는 포탄이나 페니스모양, 아무리 봐도 외부 디자인을 재건축해야 할 판이다. 오히려 63빌딩은 아주 단순한 것 같지만, 역시 내 개인적인 시각으로는 그 미적완성도가 국대 최고일지 싶다. 하여, 강남 한복판 무역센타건물이나 롯데건물주가 나한테 공짜로 준다해도 안갖는다.

 

자 그럼, 넷상 건축양식 자료를 토대로 아래처럼 간략하게 갈무리한다. (龍)

 

1. 로마양식: 기원전~4세기경까지, 그리스,이태리 로마 중심, 그리이스 파르테논신전, 이태리 로마 콜로세움 이 대표적.

↑ 넷 자료사용
↑ 파르테논신전(Parthenon神殿, Acropolis,Athens)은 BC 5세기에 세워졌으며 도리아식 오더가 최고로 발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르테논 이라는 이름은 이 신전과 관련이 있는 아테나 파르테노스 의식에서 비롯되었다.
↑ 콜로세움 ⓒ넷 자료사용
 

2 비잔티움양식: 동로마제국 비잔틴(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 중심, 4~10세기, 성 소피아 성당
↑ 성소피아성당 ⓒ자료사용

 

3. 로마네스크양식: 로마양식에 기원을 두어 이태리 로마 중심, 9~10세기, 왕권에 관한 건축물이 주류, 이태리 피사의 두오모 성당 의 사탑(피사의 사탑), 영국의 런던타워(탑)
↑ 런던탑 ⓒ자료사용

 

4. 고딕양식: 프랑스 리옹, 11~15세기, 신권 관련 건축물  (유럽을 침략한 동쪽 야만인 '고트족양식'이라고 폄훼되기도 했음). 체코 프라하 성 비트 대성당, 독일 쾰른 대성당 등
↑ 쾰른대성당 ⓒ자료사용

 

5. 르네상스양식: 이태리 피렌체, 14~17세기, 인문학적 관점의 건축물, 이태리 피렌체 대성당
↑피렌체대성당 ⓒ자료사용

 

6. 바로크양식: 프랑스 파리, 15~17세기, 베르사이유 궁전(베르사유 궁전Chateau de Versailles)
↑ 베르사유궁전 ⓒ자료사용

 

7. 로코코양식: 프랑스 파리 귀족중심 주로 실내장식, 18세기, 독일 노이슈반슈타인 성 - 디즈니랜드 모델이 된 건축물, 오스트리아 쇤브룬 궁전(독일어: Schloss Schönbrunn)은 여름 별궁으로 1,441개 아름다운 장식의 방이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 고딕 복고풍의 노이슈반슈타인성 ⓒ자료사용
↑ 쇤브룬궁 ⓒ자료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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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 - 세계7대 불가사의 건축물(아래 예수상을 뺀 6점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 불가사의 를 들어 7점으로 한정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며, 선정되었다고 해서 보편,객관적인 것이 절대 아님)

 

↑ 콜로세움 ⓒ넷 자료사용
↑ 1.원형경기장(Amphitheatre) 이라는 콜로세움 에서 전쟁 포로 검투사와 맹수의 경기가 있었다고. 서기 80년경 완공, 콜로세움(Colosseum)이라는 명칭은 이 플라비우스 원형극장 근처에 세워진 아주 거대한 네로 황제의 동상(콜로서스) 때문에 붙여진 것이었다는 설.

 

↑ 넷 자료사용
↑ 2.페트라(Petra)는 기원전후 나바테아인(Nabataean)이 건설한 사막에 있는 고대 대상 도시. 알카즈네 건축물 등은 고대 동방의 전통과 헬레니즘 건축 양식이 혼합돼 사라진 문명에 대한 고고학적 가치가 엄청나다.  

 

↑ 넷 자료사용
↑ 3.인도 무굴제국의 샤 자한 황제가 왕비를 추모하여 건립한, 인도 아그라에 위치한 궁전형식의 묘지 건축물. 22년간 공사 끝에 1648년 완공.

 

↑ 넷 자료사용
↑ 4.중국에서는 장성(長城, The Great Wall)이라 불리는 만리장성 중 팔달령장성은 미국의 닉슨,레이건,부시,오바마 대통령도 방문한 곳. 춘추전국시대부터 각 나라가 국경을 정할 목적 또는 북방 오랑캐를 견제하기 위해 건설되었고 후대 왕조에 의해 확장,보수되었다. 특히 명나라 때 수도를 남경에서 북경으로 옮기며 지금의 베이징근처는 명 시기에 몽골을 집중 방어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 중일전쟁 때 만리장성을 이용해 일본군과 맞선 중국군 ⓒ자료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중국 중원의 한족을 북방 오랑캐가 항상 정복해 오늘의 중국영토를 이뤘다. 고대 진시황제가 통일한 진나라도 중원으로 진출한 오랑캐 갈래라는 설이 있고, 한나라 유방은 흉노족에 잡혔었고, 5호16국(五胡十六國) - 위진남북조 때는 다섯 오랑캐가 한족을 실질적으로 분할 통치했고, 당나라는 다시 오랑캐가 쪼개 5대10국으로, 송나라는 몽고(원나라)에, 명나라는 청나라(몽골족이 섞인 금나라의 만주족)에 의해 멸망되어 현 중국도 실질적인 오랑캐 지배로 봐야한다. 즉, 재산과 먹거리를 쌓아 놓은 남방의 정착농경-정주문명은 배고픈 북방의 이동,공격적인 유목민족을 당해내지 못했다. 우리역사에서도 한반도가 맨날 외침을 받아 온 이유다.  

 

참고로, 춘추전국시대를 마감하고 중원(현 시안,낙양 중심)을 최초로 통일한 왕조가 진시황제 영정(秦始皇帝 嬴政, 31대 진나라 왕이자 제1대 진나라 황제)의 진나라(秦Chin 에서 China 유래)로, 통일왕조는 15년 정도만 지속되다가 한나라 유방(漢 劉邦)에게 망했다. 서한,동한(전한 후 15년 동안 유씨 왕조가 망한 후 다시 찾아 후한 건국)을 거친 한나라는 기원전후 약 400년 이상 존속해 현 중국의 실질적인 바탕이 된다. - 한족(漢族),한문(漢文),한약(漢藥) 등 어원의 출발.  

 

↑ 넷 자료사용
↑ 5.마추픽추(MachuPicchu)는 지금은 폐허가 된 페루의 옛 잉카 제국 도시 유적. '마추픽추'라는 말은 '늙은 봉우리'라는 뜻으로 해발 약 2440m에 위치한 고산도시. 잃어버린 도시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파차쿠티와 투팍 잉카 유판키 황제의 재위기인 1400년대 후반에 지어졌다함.

 

↑ 넷 자료사용
↑ 6.치첸 이트사(Chichen Itza)는 멕시코 유카탄 주 남중부에 있다. 이 도시는 AD 6세기경에 세워졌으며, 유카탄 반도에 살았던 마야인들이 세운 것으로 보인다.

 

↑ 넷 자료사용
↑ 7.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히우 지 자네이루)에 있는 거대 예수상. 정식명칭은 구세주 그리스도상(Christ the Redeemer). 지은지 100년도 안돼 세계문화유산도 아니며, 불가사의한 것도 아니라는 평이 다수, 선정에 기독교인과 선정 재단의 사기사건으로 가톨릭에서는 보기도.
  

 

 ▣ 자료수집.정리: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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