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논단] 나는,우리는,보수는 걸레나라로 만든 또라이 문재인에 철저히 복수해야.. 윤석열에게서 보인 검찰과 언론을 완전 장악한 이명박의 데자뷰.. 보수 대통령후보는 저 쓰레기 좌파에 보복할 者라야.. 만약 尹이 文에 감사하고 그를 지킬려고 조국을 골로 보낸 게 사실이면, 대구경북 등 보수는 공정과 정의 허울 쓴 윤석열 지지 철회해야!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요즘 윤석열에게서 과거 이명박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기 직전의 상황이 보인다. 당시 서울시장을 하면서 검찰과 언론을 완전히 장악한 이명박시장은 청계천인가 서울인가를 하나님에게 봉헌한다고 말해 물의가 있었지만 각종 사건에 연루된 혐의가 있었는데도 무난히, 압도적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노무현의 패륜이 결정적이었다. 

윤석열에게도 처가를 중심으로 가십거리가 쏟아지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이미 검찰과 언론을 완전 장악했기 때문. 따라서 압도적 당선이 예상되며 그 원인은 문재인의 패륜이 결정적일 것이다. 누구든 윤석열의 대권가도에 태클 을 걸면 당선후 바로 죽을 것이다. 이는 이명박 때의 기시감(旣視感 데자 뷰 deja vu)이다.

그러나 이명박대통령에게는 '경제'라는 구체적,실용적 아젠다 가 있었고 그의 이상은 형이하학적 정상적인 현실성에 있다면, 윤석열은 '정의'라는 추상성에 형이상학적 비현실성과 비정상이 난무한 초현실성이라는 게 문제다. 우리는 법하는 놈들(변호사,판검사)의 악랄한 허구와 허망을 노무현,문재인에게서 체험하지 않았던가.

지난주엔 윤석열 대권후보 지지율이 이재명,이낙연 등 누구와 붙어도 50%를 넘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어느 평론가는 이명박이 정동영을 500만표 차이로 누른 때를 상기시킨다. 호남에서도 1위라니 가히 역대급이다. 만약 50%여론조사가 계속 되거나 유지되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40%정도 나왔고 재난지원금 편파지원이라는 불평등에 2030세대가 분개하지 않았다면 박영선후보가 당선될 수도 있었다. 작년 준 가구당 100만원을 이번엔 거의 20조를 풀고도 돈질을 잘못해 아무도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것이 큰 패배요인이라고 난 본다.   

↑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 그러나 문재인에게 매우 충성하고 있다는 게 여러 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서울포스트 가 자료로 사용

어쨌든 정치권이 후끈 달아 올라, 김종인의 행보, 국민의힘당의 자가당착이 여전히 걱정이다. 중도에서 뭘 모색하겠다는 뜻이지만, 과거 이명박 대통령은 반노무현정서를 확실히 업은 중도실용+정통보수였고, 윤석열은 매우 아리까리하고 음흉한 지역에 머무르고 있다. 이른바, 자신에 중앙지검장,검찰총장 벼슬을 준 문재인에 감사해서 보호하기 위해 조국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그의 내심이라는 보도다. 이건 이미 활자화되어서 그의 생각을 말해주기 충분하여, 보수는 어쩜 깜빡 속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박근혜를 감빵에 집어 넣은 윤석열에 환호하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

박근혜몰락과 탄핵에 선두에 섰던 조선일보와 중앙일보(jtbc)가 선제적으로 윤석열 빨기에 나선 지금, 보수는 분명히 윤석열의 속내를 직접 들을 필요가 있다. 박근혜,이명박대통령에 불법을 씌워 단죄했으니 당연히 문재인도 법대로 조져야 한다. 만약 윤석열이 구구절절 변명으로 어영부영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한다면 보수는 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게 맞다. 보수는, 아니 나는 차기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면 나라를 엉망진창으로 만든 또라이 문재인 좌파에 철저한 복수를 원한다.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