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티비 시론] 삭발 항거는 이언주 의원이 할 게 아니라 황교안,나경원이 해야.. '이언주를 지지한다 이언주 화이팅~!' 外 (고고티비TV - 진행 여명) 영상
-SPn 서울포스트, (마이 네임 이스) 량기룡(梁奇龍) 기자

↑ 자료사용

이 엿같은 세상,정치판에 기리 남을 인상적인 일이 발생했다. 머리를 잘라 문재인,조국에 항의한 이언주 의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사망했단다. 삭발 영상을 본 사람치고 먹먹함이 들지 않으면 이상할 것이다. 부디 이의원의 머리가 다 자랄 때 쯤 문재인,조국이 감빵에 가 있으면 좋겠다.

그간 야당의 지도부라는 황교안,나경원은 뭘했나. 나름대로 고민했다지만 지금엔 물러나고 비대위를 구성해야한다는 목소리가 훨씬 높다. 진보진영에서는 자유한국당 황,나 정도는 걍 밟고 가도 찍소리 못할 사람으로 진즉 판명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무슨 꼬투리라도 잡혀 있나.

나름 성공적이라는 지난 광화문 집회 때, 제대로 한 사람은 오세훈 하나 뿐이었다. 오는 어떻게 말하고 무엇을 강조할지 분명히 외쳤다. 반면, 황교안,나경원은 침실 문답식 대화형태로 광화문 대중에 묻더라 총알이 핑핑 날아다니는 전쟁터에서, 황량한 광야에서 '여러분, 문재인이 김정숙과 여행이나 다닌 답니다. 나쁜 사람이죠?'라고 묻는 투가 먹하겠나. 오세훈처럼 '문재인은 당장 물러나라'고 해야 한다.    

내 생각과 거의 똑같은 유튜브 고고티비TV(진행 여명) 영상을 올린다. (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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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