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이강웅 기자=]광주희망재단이 한미문화협호와 Washington education group과 함께한 ‘2016 한미글로벌 리더십 영재캠프’가 지난 7월 28일부터 2주 동안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 극복 및 새로운 도전의식 함양을 위해 영어라는 언어로 현지인과 한국 학생들이 소통하며 미국과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과 현지인 선생들이 자연스런 영어구사를 통해 미국문화를 경험하고 영어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는 물론 공부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과 열린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에는 한미문화협회 유상욱 사무총장과 Washington education group 허재범 대표가 방문하여 한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그동안의 캠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대나무의 고장 담양을 찾았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과 외국인 선생들은 아름다운 길로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길을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메타세과이어 나무처럼 꿈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캠프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현지인 선생들이 자연스럽게 실생활 영어구사를 통해 미국문화를 체험하며 소통하고 영어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는 물론 공부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 체험과 열린 토론을 통해 언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함이었다.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영어 등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언어 4대 능력의 향상과 또래 집단과의 의미 있는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 국제화 시대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 제시와 교과서 위주 학습영어를 탈피해 실용 영어체험과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게 했다.

또 단기간의 탁월한 언어능력의 향상을 위해 또래끼리의 공감대 형성, 소그룹 안에서의 활발한 교류로 미국 문화적 배경에 대한 습득과 이해에 대한 가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activity로 참여도를 높이고 듣고 읽는 영어 학습에서 말하고 쓰는 영어학습과 반복학습으로 인한 이해도를 높혔다.

광주희망재단 이상호 이사장은 "이번 캠프는 광주희망재단의 공익활동 중 한가지로 진행한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어라는 과목이 수학과 과학 국사 등 교과목 중 하나처럼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듯이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어캠프를 위해 광주전남디자인협회와 사회적경제방송, 소담촌, 해왕수산, 복음문화사, 다니엘베이스, 시공디자인이 후원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광주희망재단은 2015년도 5월27일 개소식과 함께 ‘내일은 더 행복할거예요’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전남의 ‘필란트로피’를 실천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발굴 및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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