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5.8 (목)
 http://www.seoulpost.co.kr/news/27275
[탐방] 불암산을 배경으로 한 수도원에 핀 배꽃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4/04/20 10:22:01)

[탐방] 불암산을 배경으로 한 수도원에 핀 배꽃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 불암산을 배경으로 한 배밭 ⓒ20140419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습적으로 다가온 봄이라서 벌써 배꽃도 때가 넘었다.
예년같아선 어림없던 초록빛이 벌써 산야를 덮었다.


불암산은 이쪽-동남쪽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別內面 花蝶里)에서 본 모습이 제 모습이며, 여기서 불암산,천보산,필암산이란 명칭이 생겨났다. 정상 바위가 스님의 송라립(삿갓)같다고해서 불암산(佛岩山), 붓끝같다고 해 필암산(筆岩山), 전체가 하늘아래 보배라고 해 천보산(天寶山)이라고 한다. 서북쪽 서울 중계동에서는 정상이 '삿갓'같다고 해 제1봉을 삿갓봉이라고 부르고 있다.

별내 화접 은 지형적으로 '유별난 속'이 느껴질 정도의 산세에 '꽃나비' 라는 예쁜 이름의 동네다. 요게 미친 도로명 으로 바뀌어 불암로 00길 로 돼 있다.

길을 따라 들어가면 멀리 병풍같은 바위아래 천보사가 눈에 들어오며, 그 집입로에 카톨릭 성베네딕도회 요셉수도원 입구가 나온다. 배밭길을 걸어 올라가야겠지만, 이 계절 입구에서 수도원(修道院)인지 이화원(梨花園)인지 한참을 생각했다. 동네의 홍매화와 장승처럼 서 있는 이색적인 소나무는 보너스. (龍)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NEWStory makes History - 서울포스트.seoulpost.co.kr]
서울포스트 태그와 함께 상업목적 외에 전재·복사·배포 허용 (*포털 다음 에 뉴스 송고)


관련기사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서울포스트 포토] 층층이 까치집을 이고 있는 메타세콰이어 는 어디에 있어도 중력을 거슬러 수직으로 서서 살아간다

  게시판모음

서울포스트
 
뉴스소개 | 광고제휴 | 이메일구독 | 공지알림 | 개인정보보호 | 기사제보

신문등록: 서울 아00174호[2006.2.16, 발행일:2005.12.23]. 발행인·편집인: 양기용.
서울시 중랑구 겸재로 49길 40. Tel: (02)433-4763. seoulpost@naver.com; seoulpostonline@kakao.com
Copyright ⓒ2005 The Seoul Post. Some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양기용.
서울포스트 자체기사는 상업목적외에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