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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북한산 최고(最高)사찰, 문수보살 성지 문수사(文殊寺)⑶
 양기용 기자 (발행일: 2014/01/08 18:37:42)

[탐방] 북한산 제일 높은 절, 문수보살 성지 문수사(文殊寺)⑶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문수봉(文殊峰 727m) 아래 문수사는 북한산 사찰 중 가장 높은 곳, 약 640m 지점에 위치한다. 우리나라 문수보살 3대 성지로 알려져 있으며, 문수굴로 불리는 천연석굴을 단장한 법당은 영험이 있는 기도처라고 한다.

▲ 문수사 석양이 아름답다. 등산후 들러 좀 남사스럽지만 ⓒ20140105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문수봉과 문수사 ⓒ서울포스트
▲ 보현봉에서 본 문수봉과 문수사 ⓒ서울포스트 자료(2012)
▲ 문수봉과 문수사 예 사진 ⓒ서울포스트 자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들어 대규모 중창불사 가 일어나지 않아 단촐해 보이는 것은 이승만 대통령 탄생 설화 때문이지 않을까,는 생각이 든다.

소설을 써보자면, 부패와 3.15부정선거로 하야한 이승만 대통령 뒤, 장면 내각도 5.16혁명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등장한다. 육영수 여사는 우이동 도선사 에 공을 들였다. 불심이 있는 고관대작들이 그랬겠지만, 오를려면 숨 넘어갈듯한 문수사보다 포장한 도선사가 더 나았을 것이다. 또 문수사 저 아래 사모바위가 1.21무장공비 침투로여서 아무리 영험한 기도처라지만 신변이 담보되지 못할 곳이였을 것이다.

그러고보니, 우이령을 김신조루트 라고 하는데 유일한 생존자 김신조 증언에 의하면, 향로봉으로 넘어와 거사를 마치고 우이령으로 넘어갈려는 계획이었다고해서 그렇게 되었다. 지금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다. 그러나 그 부분은 잘못 증언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지리적으로 도심을 통과하거나 북악산 뒤 산길로 우이동까지 가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건 그렇고, 문수사도 비까번쩍하게 불사 가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지금은 전망좋은 문수봉을 지나는 산객들이 많아졌으니 '등산로 없음' 보다 오히려 절 마당을 거쳐가는 등산로를 만들 필요가 있다. 물맛좋은 동굴옆 암반수 옆에 불전함도 두고 식사 공양도 적극적으로 해야한다. 요즘 절밥 먹고 만원은 기본인데... 내가 너무 장사속인가?

▲ 석양의 고즈넉 한 경내 ⓒ서울포스트
▲ 천연동굴 법당 ⓒ서울포스트
▲ 앞 보현봉이 손에 닿을듯 ⓒ서울포스트
▲ 구기계곡을 내리면서 보현봉과 초승달 ⓒ서울포스트

▲ 문수사 석양이 아름답다. 등산후 들러 좀 남사스럽지만 ⓒ20140105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문수봉과 문수사 ⓒ서울포스트
▲ 석양의 고즈넉 한 경내 ⓒ서울포스트
▲ 천연동굴 법당 ⓒ서울포스트
▲ 앞 보현봉이 손에 닿을듯 ⓒ서울포스트
▲ 구기계곡을 내리면서 보현봉과 초승달 ⓒ서울포스트

※ 문수사(文殊寺) (자료)

1109년(고려 예종 4) 묵암(默庵) 탄연(坦然)이 창건, 문수암(文殊庵)이라는 암자를 지었다고 한다. 현재 양양 오대산 상원사(上院寺), 고성(固城) 문수사와 함께 우리 나라 문수보살 3대 성지로 널리 알려졌다. 1451년(조선 문종 1) 연창공주(延昌公主)가 중창한 뒤 여러 차례 중수했으나 1950년 6.25전쟁 때 불에 탄 것을 1957년 신수(信洙)가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李承晩: 1875∼1965)의 어머니가 멀리 황해도 평산에서 이곳까지 와, 동굴 속 오백나한상에게 치성 - 백일기도를 한 뒤 이승만 박사를 낳았다고 하며, 이러한 인연으로 1960년경 82세의 고령에도 이 대통령이 들러 참배하였고, 이때 쓴 문수암이라는 현판이 요사에 걸려 있다.

대웅전의 문수보살상은 고종의 비 명성황후(明成皇后: 1851∼1895)가 모신 것이고, 석가모니불은 영친왕 이은(李垠)의 비 인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모신 것이다. 대남문 옆에 있어 북한산에서는 전망이 뛰어난 사찰.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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