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 통영 앞바다 무인도 갯바위 낚시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 수산자원 보고인 통영,거제 일대는 양식어업이 발달했으며, 해상 관광지로도 최고 각광을 받는 곳이다. ⓒ20130609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통영하면 문화예술의 도시, '동양의 나폴리'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수려한 경관에 무엇보다 이순신 장군이 난중일기를 쓴 한산도 로 유명하다.

한산도를 기점으로 한 한려수도(閑麗水道)는 경남 통영의 '한'산도(閑山島)와 전남 '려'수(麗水 여수)를 잇는 바다길로 한려해상국립공원(閑麗海上國立公園)이다. 이 공원은 사천·남해 등을 거친 남해안 연안수로(沿岸水路)지만 현재는 거제시(거제도: 거제군은 오랫동안 통영군에 포함되었었음)까지 범위를 넓혀야 한다. 여섯 개 지구로 구분되는데 거제도·해금강 지구, 한산도 지구, 사천(삼천포) 지구, 노량 지구, 남해·금산 지구, 여수·오동도 지구다.

[우리 바다에는 태안해안국립공원(泰安海岸國立公園)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多島海海上國立公園)도 있다. 태안해안공원은 충남 태안군의 천리포, 만리포, 가의도, 연포, 몽산포, 안면도의 꽃지해변에 이르는 지역이며, 다도해해상공원은 전남 신안군의 홍도에서 여수시 돌산면에 이르는 지역으로 총 8개 구역으로 분산 지정돼 있다. 신안군의 흑산·홍도지구, 신안군의 우이도를 포함한 비금·도초지구, 진도군의 관매도를 포함한 조도지구, 완도군의 보길도를 포함한 소안·청산지구, 여수시의 거문·백도지구, 고흥군의 나로도지구, 여수시 돌산도의 향일암을 포함한 금오도지구, 고흥군의 팔영산지구로 구성된다.]

통영은 작가 유치진,시인 유치환 형제, 작곡가 윤이상(출생은 산청), 소설가 박경리, 시인 김춘수 를 배출한 문화예술인의 고장이기도 하며, 한산(도)면에 속한 (소)매물도, 욕지(도)면에 속한 연화도는 최고의 해상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어부 베드로 가 아니라, 여행 기분으로 달려간 관계로 큰 고기는 못잡고 손바닥만한 감성돔 몇 마리, 망상어, 놀래미 위주로 건져, 회도 먹고 매운탕감으로 재놨다. 낚시는 손맛일까 회맛일까.

▲ 고속도로를 타면서 여행은 시작된다. 전북 무주지역의 덕유산 준령 뒤태 ⓒ서울포스트

▲ 멀리 남덕유산 ⓒ서울포스트

▲ 경남 산청지역에서 멀리 지리산 정상부. 지리산은 동고서저형으로 백두대간 시발이다. ⓒ서울포스트

▲ 동쪽이 가파른 지리산 정상부. 아래 가운데로는 칠선계곡쯤으로 추정 ⓒ서울포스트

▲ 통영항 ⓒ서울포스트

▲ 주말 항구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서울포스트

▲ 통영의 주도인 미륵도 최남단 척포에서 배로 10여분 거리의 무인도 인 '유도' ⓒ서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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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도인 '유도' ⓒ서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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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물도(소매물도), 욕지도와 연화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 ⓒ서울포스트

▲ 미륵도 해안도로에 있는 달아공원 전망대에서 ⓒ서울포스트

▲ 남덕유산 ⓒ서울포스트

▲ 덕유산 본령(정상부) ⓒ서울포스트

▲ 거제 외도에서 보이는 해금강 ⓒ2009 서울포스트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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