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 눈팅산행 - 도봉산과 북한산 뒷태 감상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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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추 야산에서 바라 본 도봉산 연봉들 뒤태(크게 보기 사진 더블크릭). y계곡, 자운봉(740m), 중봉(683m), 오봉(660m), 여성봉(504m) 등이 선명하다. ⓒ20130209 세상을향한넓은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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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 295m봉우리에서 바라본 북한산 북벽(크게 보기 사진 더블크릭). 인수봉,숨은벽,백운대 ⓒ서울포스트 |
몇 년 사이 북한산,도봉산을 꽤 다녔지만 정상을 가지 않았다. 지금껏 북한산 백운대는 94년 얼떨결에 올랐던 딱 한 번, 도봉산도 그 쯤 한 번 뿐이다. 그런데도 정상이 달갑지 않았던 것은 거기에 목표를 두면 주변부와 원경의 더 아름다운 부분들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상에서 보느냐 정상을 보느냐 의 차이는 있겠지만, 산길을 걷다보면 정상을 만들어가는 산맥과 능선들의 오묘함에 탄성이 절로 날 때가 훨씬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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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북한산국립공원 뒤쪽으로 돌아 ⓒ서울포스트 자료(2012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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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에서 본 도봉산 ⓒ서울포스트 자료(2011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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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쪽에서 본 북한산 ⓒ서울포스트 자료(2011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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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산에서 본 북한산 ⓒ서울포스트 자료(2011년 12월) |
오늘 탐방은 완전 '눈팅산행'(지적재산권 있음)이다. 그간 마음에 두었던 곳을 일일이 다닐 여유가 없어 패키지로 도봉산과 북한산 뒤쪽을 한바퀴 돌아 오는 것.
※ 중랑구 출발 → 의정부 → 송추(도봉산 뒤태 감상, 사패산은 보너스) → 교현리(근접해서 여성봉과 오봉감상, 우이령과 상장봉능선은 덤) → 북한산성입구(원효봉과 의상봉 감상) → 밤골입구(효자2리 로 리턴) → 295봉(북한산 뒤태 감상) → 구파발 → 중랑구 순이다.
서울 북쪽 지역은 요전날 온 눈이 그대로 쌓여 있다.
해떨어지기 전에 숨은벽 장관을 기대하며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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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봉 너머 공기돌같은 오봉이 얹혀있다.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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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패능선에 이어진 (좌부터)포대능선, 도봉주능선, 오봉능선, 송추남능선의 이어짐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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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봉능선 너머로 인수봉과 백운대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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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동지도에는 공릉천(恭陵川), 광여도에는 곡릉천(曲陵川)으로 표기돼 있다.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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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패산은 송추에서 진면모를 볼 수 있다.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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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현리에서 본 여성봉(좌)과 오봉. 오른쪽 상장봉능선 사이에 우이령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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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성입구에서 원효봉(좌)과 의상봉,용출봉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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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벽 첫 조망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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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봉능선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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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산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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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스트 자료(2011년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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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프레임과 타이밍 일 뿐인데, 저렇게 아름다운 '태극'을 잡아보기는 처음이다. ⓒ서울포스트 |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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