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스트 오광오 기자=]연일 이어지는 매서운 한파에 온 몸이 움츠려 들고 수온주는 영하권을 마크하면서 밖을 나가기 겁내게 한다.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로 유명한 담양을 가면 매서운 한파를 즐기는 관광객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매운 한파로 눈이 10cm이상 쌓인 메타세콰이어 길을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났다.

어린이집이 방학을 하여 엄마를 따라온 쌍둥이는 마냥 즐거워 폴짝 폴짝 눈길을 뛰어다니고 고3을 마감하고 새내기 대학생이 될 친구들은 메타세콰이어 길위에 쌓인 하얀 눈을 밟으며 스트래스를 날리고 새로운 희망을 가슴에 품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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