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문화예술세계연맹 박준홍 총재 ⓒ서울포스트 자료사진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새로운 보수우익 결집체로 '자유민주실천연합(약칭 자실련)'이 태동하고 있다.

13일 오후 2시, 녹색문화예술세계연맹(총재 박준홍, 회장 강응수) 사무실에는 전국에서 40여명의 인사들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박준홍 총재는 이미 계획된 전국 16개 시도 지부와 전국 시군구 지회를 결성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박 총재는 인사말에서 "평소 여러분의 확고한 의지가 오늘 여러분의 눈빛에서 확연히 나타나고 있어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며 "조직체의 회원들은 단순한 회원간의 교류가 아니고 서로 의지하고 돕는 친구이자 가족같은 집합체가 되어야 한다, 여러분의 눈빛에 이런 확고한 의지가 보여 가장 강력한 조직체가 결성될 것으로 믿는다, 이제 우리는 여러분이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는 모임체를 만들게 되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큰 일을 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신념과 믿음에 찬 소신을 피력했다.

'자실련'은 5월 3일 발대식을 거쳐 5월 중 전국에 300여 개의 시군구 지회를 결성할 예정이다.

또 5월말이나 6월중 1만여 명의 회원이 모여 최대 보수우익세력을 과시하며 조속한 제주 해군기지 건설과 북한인권 문제, 탈북자문제 등을 강도높게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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