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여왕 이효리가 이서진과 연애설에 휘말려 있다. 이에 소속사는 '성격 좋은 이효리가 아는 사람과 두루뭉실 친한 것 뿐이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효리의 소속 DS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이효리와 이서진은 친한 동료 연예인이다. 방송인 김제동과 이효리가 친해서 그 인연으로 두루두루 친하게 지낸다"고 강조했다.

최근 모 주간지에 '이효리와 이서진은 최근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된 데 대해 이 관계자는 "친하게 지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지인들과 친하게 지낸다고 결혼설에 휘말린다는 것은 어처구니 없다"고 덧붙였다.

양측 다 이같은 결혼설이 보도되자 황당해 하는 반응이다. 이효리측은 “한창 활동할 시기에 결혼설이 웬말이냐”며 반문했다. 이서진측도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잘라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