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는 울산 울주구 상북면과 경남 밀양군 산내면, 경북 청도군 운문면 등 3개 시도에 걸쳐있는 해발 1천m 이상의 7개 산군(山群)을 지칭한다.
가지산(해발 1,240m), 운문산(1,188m), 재약산(1,189m) 신불산(1,208m) 영축산(1,059m), 고헌산(1,032m), 간월산(1,083m) 등이 그것으로 유럽의 알프스와 풍광이 버금간다는 뜻에서 영남알프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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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서울산악회 서울포스트 |
해발 1000m가 넘는 산군이 알프스 풍광과 버금간다하여 붙여진 영남알프스는 영남지역의 억새명산의 상징이기도 하다. 영남알프스 산군의 하나인 신불산은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신불평원의 억새와 함께 영남알프스 억새를 대표한다. 신불평원의 억새가 만개하는 10-11월 억새산행으로 가장 많이 찾으며, 이른 봄의 봄나들이 코스로도 인기 있다.
영남알프스 억새는 10월 하순이 적기이나 단풍산행이 끝나는 11월에 주로 찾는다. 단풍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장식하는 것이 억새고, 억새하면 재약산 사자평고원을 최고의 명산으로 치지만 신불산도 그에 못지 않다.
신불산에서 간월산,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능선으로 펼쳐지는 억새밭의 장관은 다른 산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관이다. 주변에는 홍류폭포, 가천저수지, 백운암, 통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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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지 : 영남알프스(신불산/간월산/영축산[100대 명산 병행])
2.산행일자 : 2010.10/15~16(무박산행 금/토)
3.산행코스 : 배내재 - 배내봉 - 간월재 - 간월산 - 신불산 - 신불평원 - 영축산 - 함박등 - 백운암 - 극락암 - 통도사(날머리)
4. 이번 영남알프스 산행은 배내재에서 시작하여 능선을 타고 7시간정도 (초보후미기준) 소요되며, 무박산행으로 초보들도 그리 힘들지 않는 코스임. (자료제공 : 4050서울산악회 http://cafe.daum.net/4050openmount)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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