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유관단체 대표 오찬 회동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 녹색전국연합 박준홍 총재가 회동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양기용 서울포스트

박정희 대통령을 추모하는 단체 대표들이 18일 시내 모처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 12월 소모임 이후 구체성을 띤 대규모 회동이다.

약 50여 명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박준홍 녹색전국연합 총재는 모임 성격을 설명하고 "각 단체가 서로 유기적인 협조와 공조로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철학과 민족관을 젊은이들에게 전승하는 가교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한선 건국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향후 세미나 등을 통해 얻어진 자료를 수집정리하여 기록으로 남기자는 구체적인 활동 계획도 설명했다.

이들 단체장들은 박정희 대통령의 민족중흥 정신이 후대에까지 이어져 완전한 선진국이 될 때까지 밑걸음이 되자고 결의하고 이를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일부 그릇된 인식과 악의적인 행태에 대응해 나가는 한편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은 이건개 전 의원(나라미래준비모임 대표, 법무법인 주원 대표변호사)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이 참석해 그간 국회에서 박대통령 관련 활동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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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단체(무순)
민족중흥회, 박정희대통령 기념사업회, 새마을운동 중앙회, 녹색전국연합(녹색회),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여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516민족회, 건국기념사업회, 나라미래준비모임, 새마을연우회, 그린비전코리아, 국태민안, 한나라불자회, 녹색문화예술세계연맹, 새생명복지재단, 불교단체총연합회, 청호회, 문예사모, 박애단, 대한특수경호무술협회, 박지모연예단, 박정희대통령 추모행사추진위원회, 박사모, 근혜동산, 근혜사랑, 국제창의학교, 광복회, 애국애족포럼, 서울포스트, 뉴스타운, 더타임스, 월드뉴스, 서울뉴스, 영덕봉화뉴스, 뉴스21, 선진사회복지연구회 등(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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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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