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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국회 4대강 예산 '충돌이냐 타협이냐'
 프리존뉴스, 윤영섭 기자 (발행일: 2009/12/17 01:40:44)

내년 4대강 살리기 예산을 놓고 여야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예산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6일 "민주당은 단합된 노력을 통해 꼭 예산투쟁에 승리할 것"이라며 먼저 으름장을 놓았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예산은 4대강 예산 대신 교육·복지·서민 예산으로 결론을 냈다"며 "실질적인 예산안 내용을 맞추기 위해 어제 심야워크숍으로 단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을 사사건건 반대로 일관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민주당은 당당하게 계수조정소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예산안에 대해 치열하게 따지고 심의하는 것이 정상적인 의회정치며, 공당이 취해야 할 도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농수산위에서 여·야가 서로 양보한 것처럼 4대강 예산도 불요불급한 것이 있으면 계수조정소위에서 삭감할 용의가 있다"며 "민주당은 폭력국회로 올 한해를 시작했는데, 한해 마무리만큼은 폭력국회로 얼룩 지우지 말고 예산심사에 정상적으로 참여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프리존뉴스 윤영섭 기자 (satire1@freezo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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