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박근혜 전 대표, 박정희 대통령 92회 탄신제 참석
-SPN 서울포스트, 김지영 기자

▲ 14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 92회 탄생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지영 서울포스트

14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인 경북 구미시 상모동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92회 탄신제'에 참석했다.

박 전 대표는 유족대표 인사말에서 "대도약의 꿈이 싹텄던 이곳 생가에 올 때마다 저는 지도자와 국민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서 나라가 얼마나 바뀔 수 있고, 국민의 삶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새삼 느끼곤 한다."며 "국민이 행복하고, 소외된 사람들도 똑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자랑스럽고 품격있는 선진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고 갈 길이 멀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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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탄신제 행사는 생신상 제례, 박 전 대통령 영상물 상영, 남유진 구미시장의 기념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한나라당 허태열 최고위원, 김성조 정책위의장, 김태환 의원의 축사, 박 전 대표의 유족대표 인사와 기념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박종근, 이해봉, 이인기, 정희수, 서상기, 김옥이, 김태원, 손범규, 이종혁, 이정현, 정해걸, 이한성, 조원진, 이진복 의원 등 17명의 친박계 의원과 친박연대 이규택 대표, 현경대 전 의원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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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유민주수호국민연합, 녹색전국연합 등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5천여 명이 모여 행사를 함께했다.

박 전 대표는 친박계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시내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정수 미술.서예.문인화.사진대전 시상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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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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