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의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 핫 퍼포먼스
-SPn 서울포스트, 최성도 기자

파격적인 미국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9일 밤 8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가졌다. 2개월 전 내한해 쇼케이스를 가진 바 있는 레이디 가가는 이날 밤 '더 페임 볼 투어(The Fame Ball Tour)'의 일환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 것.

▲ 미국의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9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제공: 엑세스엔터테인먼트)

지난 2일 영국 매체 뉴스오브더월드의 보도에서 7월말 스페인 이바자의 나이트클럽에서의 가슴 노출로 화제를 모았던 레이디 가가(Lady Gaga, 23)는 4천여 한국팬들과 공연무대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 미국의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9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제공: 엑세스엔터테인먼트)

항상 파격적인 의상과 무대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 잡아 '제2의 마돈나', '퍼포먼스의 여제'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며 힘 넘치는 춤과 화려한 의상에 영상이 가미된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섹시 아이콘으로 관객의 환호를 끌어 냈다.

▲ 게스트로 참여한 이정현 (사진제공: 엑세스엔터테인먼트)

이날 공연에서 '파파라치', '러브 게임'. '더티 리치', '더 페임' '머니 허니' '보이즈 보이즈 보이즈' 등 10여 곡의 노래를 연속으로 불렀으며 이정현은 오프닝 게스트로 참가해 '크레이지', '보그잇걸' 과 '와', '아리아리' 등을 선보였다.

(최성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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